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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아이디 전면 시행 또 2년 연기

내년 5월 3일로 예정됐던 ‘리얼아이디’(Real ID) 전면 시행일이 또다시 연기됐다.     국토안보부(DHS)는 5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2023년 5월 3일에서 2025년 5월 7일로 24개월(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각 주에서 리얼아이디 발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때문에 새로운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이 발급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안보부는 “팬데믹 이후 차량국(DMV)에 운전면허증 발급이 상당수 적체돼 있어 리얼아이디 발급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미뤄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의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다.   당초 201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에서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고, 이후 팬데믹이 발생해 이를 관장할 각 부처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아 여러 차례 연기돼 내년 5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리얼아이디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발급된다. 다만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발급 전면 시행일

2022-12-05

뉴저지주 차량국 리얼아이디 업무 확대

뉴저지주가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운전면허증의 교체 업무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관련 시설과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뉴저지주 차량국 윌리엄 코널리 대변인은 최근 “2023년 5월 3일 이후부터 연방정부 기준에 맞는 리얼아이디를 갖고 있지 않으면 연방정부 건물이나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게 된다”며 향후 수개월 간 운전면허증 교체 업무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소(라이선싱센터)를 24개로 늘리고, 직원들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저지주는 현재 리얼아이디를 발급 받은 운전자가 29만1000명 정도인데, 주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가 620만 명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해당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국은 현재 차량국 웹사이트(NJMVC.gov)를 통해 리얼아이디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데, 리얼아이디를 받으려면 신청자가 주 전역에 있는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대면으로 신원확인을 받아야만 한다. 수수료는 11달러.     차량국은 리얼아이디 관련 시설과 인원을 확대하게 되면 지난주까지 받고 있던 발급 예약건수보다 약 2배 가까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으로, 전국의 50개주에서 거의 유사한 형식으로 만들어져 사용될 예정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개인 신원확인 정보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으나 그동안 수 차례 시행이 미뤄졌다. 박종원 기자리얼아이디 뉴저지주 뉴저지주 차량국 리얼아이디 발급 리얼아이디 전면

2022-05-18

리얼아이디 시행 1년 앞으로

리얼아이디(Real ID)의 전면 시행일인 2023년 5월 3일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직 면허증을 리얼아이디로 교체하지 않은 주민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교통안전청(TSA), 뉴욕주 차량국(DMV), 뉴저지주 차량국(MVC) 등 관계당국들은 원활한 발급을 위해 미리 발급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TSA는 “내년 5월 3일부터는 공항 보안검색대 심사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분증으로 허용됐던 기존 운전면허증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리얼아이디 또는 여권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의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개인 신원확인 정보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다.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은 당초 2020년 10월 1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앞서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리얼ID 발급을 위해서는 각 차량국 사전예약→차량국 오피스 방문→구비서류 제출 과정을 밟으면 된다.   뉴욕주 차량국에 따르면 기존 운전면허증이 만료돼 갱신해야 하는 경우 추가 비용 없이 갱신 비용만 지불하면 리얼아이디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운전면허증이 만료를 앞두지 않은 경우 12달러50센트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또 뉴욕주에서는 캐나다·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 육로 또는 해상으로 입국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EDL(Enhanced Driver‘s License)(추가 비용 30달러)도 신청할 수 있다.   뉴저지주 차량국에서는 기존 운전면허증을 리얼아이디로 업그레이드하려면 11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5일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차량국은 현재까지 뉴저지주 운전자 29만1000명에게 리얼아이디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운전면허 소지자는 620만 명에 달한다.   리얼ID 발급 사전 예약 및 세부 사항은 뉴욕주 차량국 웹사이트(dmv.ny.gov/driver-license/federal-real-id)와 뉴저지주 차량국 웹사이트(state.nj.us/mvc/realid)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리얼아이디 시행 리얼아이디 시행 리얼아이디 전면 뉴저지주 차량국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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